남해 슬로우 풀빌라 펜션 오션뷰 감성 숙소 안내

슬로우 남해 펜션은 최근에 새롭게 오픈한 신상 펜션입니다. 2023년 3월에 오픈한 만큼, 모든 시설과 서비스가 깔끔하고 세련되었어요. 특히, 남해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 객실 오션뷰가 큰 매력입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완벽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었죠.

 

가장 인상 깊었던 점 중 하나는 바로 프라이빗 인피니티풀이었어요. 펜션의 인피니티풀은 남해 바다와 자연스럽게 이어져 보이는 10m 길이로, 프라이빗하게 이용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주요 관광지와의 접근성

슬로우 남해 펜션은 사천케이블카, 삼천포 수산시장, 상주 은모래비치, 독일마을, 보물섬 전망대 등 주요 관광지와 가까운 거리에 있어 여행 계획을 세우기에도 편리했어요. 차량으로 약 20~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어, 관광을 즐기고 펜션으로 돌아와 휴식을 취하기에 완벽한 위치였습니다.

 

프레스티지 스위트 객실 안내

저희 가족이 머문 객실은 103호 프레스티지 스위트였습니다.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 30분, 체크아웃 시간은 오전 11시로 넉넉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객실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통창 파노라마뷰는 정말 압도적이었습니다. 넓고 탁 트인 창문을 통해 보이는 남해의 바다는 그야말로 감동적이었어요.

 

감성 가득한 테라스와 웰컴 티

테라스로 나가 보면 바다에 스며드는 윤슬 풍경이 정말 아름다웠어요. 슬로우 남해는 객실 내 어느 포인트에서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나오는 포토존이라, 1박하는 동안 사진을 엄청나게 많이 찍었답니다. 웰컴 티로는 하동쑥차가 다도세트와 함께 준비되어 있었는데, 여린 쑥잎에서 느껴지는 봄내음이 너무 좋았어요.

 

침실과 욕실

침실은 킹베드와 슈퍼싱글 베드가 있는 넓은 공간으로, 이곳에서도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프리미엄 폴란드 구스 침구에 누워서 바다를 바라보니 그 순간이 더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욕실은 2개가 있었는데, 자쿠지가 있는 메인 욕실과 서브 욕실로 나뉘어 있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였고, 간접적으로 웜톤 조명만으로 채워진 분위기가 정말 남다르더군요.

 

세련된 거실과 주방

거실은 주방까지 이어져 있어 공간감이 좋았습니다. 특히 통유리로 되어 있어 바다와의 연결감이 느껴졌어요. 차분한 톤앤매너 인테리어는 세련되어 보이면서도 편안한 안락함을 주었어요. 가구와 소품들도 인테리어의 한 부분으로 남해 감성 숙소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었습니다.

 

주방은 유니크한 펜던트 조명 덕분에 석식과 조식을 먹을 때 분위기가 감성적으로 다가왔어요. 네스프레소 버츄오 머신과 함께 제공된 캡슐 덕분에 카페처럼 주방을 이용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힐링할 수 있었습니다.

 

주방에는 발뮤다 토스터와 전자레인지, 다양한 종류의 잔까지 넉넉히 갖추고 있었어요. 특히 죽은 빵도 살려주는 발뮤다 토스터는 신의 한 수였죠. 각종 식기도구도 부족함 없이 준비되어 있어 머무르는 동안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설탕, 참기름, 키친타올, 물티슈 등 세심함이 느껴지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완벽한 휴식 공간: 자쿠지

자쿠지와 히말라야 핑크솔트 입욕제

슬로우 남해 펜션이 더욱 특색있게 느껴졌던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자쿠지 덕분이었어요. 히말라야 핑크솔트 입욕제가 제공되어 반신욕으로 피로를 풀 수 있었습니다.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창밖으로 보이는 바다를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었죠.

 

침실과 불멍

킹베드가 있는 또 다른 룸도 바다가 보이고 시원한 개방감까지 있어 아침까지 꿀잠 잘 수 있었어요. 암막커튼도 잘 준비되어 있어 밤에는 완벽한 어둠 속에서 숙면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야외 공간에서도 포인트가 눈에 들어왔어요. 테라스 공간에서는 불멍을 즐길 수 있었는데, 약 60분 동안 연기와 냄새 없이 연소되어 안전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담요도 준비되어 있어 추운 날씨에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어요.

 

슬로우 남해 펜션의 하이라이트: 인피니티풀

펜션에서 가장 기대했던 부분 중 하나는 바로 인피니티풀이었어요. 남해 바다와 자연스럽게 하나로 이어져 보이는 10m 길이의 인피니티풀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미온수로 신청하여 따뜻하게 수영을 즐겼고, 밀물과 썰물의 타이밍에 따라 달라지는 풍경도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풀장 하나만으로도 남해 숙소로 추천할 만한 가치가 충분했습니다.

 

남해 펜션의 미식 경험

석식: 블랙스톤 바비큐

남해 펜션에서 제공되는 석식은 미국 텍사스 정통 방식으로 만든 바비큐였어요. 블랙스톤 바비큐는 소의 가슴살 부위인 브리스킷과 돼지고기 삼겹살 부위를 감싼 갈빗대 스페어립, 목전지로 만든 수제 소세지와 폴드포크가 메인 메뉴로 제공되었어요. 감자튀김, 옥수수, 모닝빵과 소스까지 풍성하게 제공되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고급 레스토랑에 온 것처럼 제대로 된 저녁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조식: 풍성한 아침 식사

입실할 때 미리 받았던 조식 바구니에는 베이글, 컵라면, 우유, 콜라 등이 가득 차 있었어요. 베이글은 발뮤다 토스터에서 살짝 데워 크림치즈와 잼에 발라 먹고, 라면과 견과류까지 다 먹어버렸습니다.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체크아웃하니 바로 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남해 펜션의 특별한 감성

물이 빠지고 난 후 드러난 해안은 하트 모양이었는데, 노을과 어우러지니 남해 풀빌라의 감성에 더욱 취할 수 있었습니다. 하루만 머물렀지만 온전하게 힐링할 수 있었던 슬로우 남해였어요. 전체적인 퀄리티도 훌륭했고, 석식과 조식 제공 등 다양한 장점이 뚜렷한 곳이라 여러분께 강력 추천합니다.

 

 

 

이번 남해 여행에서 슬로우 남해 펜션은 저희 가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힐링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던 이번 여행을 통해 많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남해 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들께 슬로우 남해 펜션을 적극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