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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롯데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 동남아 여행 패키지 후기 안내

by yellowsky-suk8 2024.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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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남국으로 떠나는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 여행, 드디어 떠났습니다. 싱가포르를 출발해 말레이시아 페낭, 태국 푸켓을 방문하고 다시 싱가포르로 돌아오는 여정으로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에 탑승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크루즈 내부 시설과 방문한 도시들에 대해 깊이 있는 후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여정 소개

출발지: 싱가포르 (인천-싱가포르 구간은 항공 이용)

 

기항지

말레이시아 페낭: 다문화와 인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역사적 도시.

태국 푸켓: 아름다운 해변과 태국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세계적 휴양지.

 

크루즈 내부: 바다 위의 테마파크

객실 소개: 다양한 선택과 편안함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의 객실은 다음 세 가지 주요 타입으로 나뉩니다.

 

내측 객실
창문이 없는 구조로 기본 옵션에 해당합니다. 객실 내부는 아늑하고, 가구와 침대는 이동 중에도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잘 갖춰져 있습니다. 특히, 크루즈 내부의 다양한 부대시설을 이용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려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오션뷰 객실
창문이 있어 바깥 풍경을 감상할 수 있지만, 창문은 열리지 않는 구조입니다.

 

객실에서 바다를 보며 여유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적합한 옵션입니다.

 

발코니 객실
개인 테라스를 갖춘 객실로, 탁 트인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개인 시간을 만끽하고 싶은 분들에게 최고의 선택입니다.

 

발코니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끼며 아침 커피를 즐기는 경험은 잊을 수 없을 겁니다.

 

객실은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으며, 침구의 품질도 훌륭해서 이동 중에도 집과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부대시설: 떠다니는 리조트의 진수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의 부대시설은 "다양성" 그 자체입니다. 크루즈 내부는 마치 작은 도시처럼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어, 심심할 틈이 없는 여행을 제공합니다.

 

대형 수영장과 카지노

크루즈 중앙에는 넓은 야외 수영장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나 친구들과 물놀이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또한, 카지노도 운영 중이어서 항해 중 잠시 들러 여유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대극장: 매일 밤 펼쳐지는 화려한 공연

매일 저녁, 대극장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열립니다. 뮤지컬, 서커스, 라이브 음악 등 수준 높은 쇼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어, 크루즈에서의 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

 

미식의 향연: 다양한 레스토랑과 카페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의 음식은 그 자체로도 훌륭한 여행의 일부입니다. 이탈리안, 아시안, 아메리칸 등 세계 각국의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분위기 있는 바와 카페도 곳곳에 있어 하루 종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합니다.

 

액티비티: 젊은 층도 즐길 수 있는 시설

크루즈 여행이 어르신들만의 여행이라는 편견은 이제 그만!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에는 젊은 세대를 위한 액티비티도 가득합니다.

 

가상 스카이다이빙

바다 위에서 짜릿한 스카이다이빙 경험을 가상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인공 서핑

서핑을 배워보고 싶은 분들을 위한 시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락실과 놀이 기구

아이들과 젊은 커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 만점입니다.

 

심지어 놀이기구와 미니 골프장까지 준비되어 있어, 하루 종일 활동적인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 아시아의 정교한 도시

여행은 싱가포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현대적이면서도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싱가포르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어요. 첫날은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의 스카이파크 전망대에서 도시 전경을 감상했습니다. 특히 야경이 정말 황홀했어요. 반짝이는 도시 불빛과 잔잔한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은 이번 여행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해 주었습니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서는 슈퍼트리와 2개의 돔 내부를 둘러보았어요. 특히 클라우드 포레스트 돔의 시원한 공기와 인공 폭포는 마치 열대우림 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을 줬습니다. 센토사 섬으로 이동해 케이블카를 타고 섬을 둘러보는 경험도 특별했어요. 리버보트를 타고 싱가포르 강을 따라 흐르는 감성적인 투어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도시 곳곳에 숨어 있는 매력적인 장소들, 예를 들어 머라이언 파크의 상징적인 분수, 리틀 인디아의 화려한 색감, 차이나타운의 정통 분위기까지 모두 놓칠 수 없었습니다. 싱가포르의 다양한 문화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일정이었어요.

 

말레이시아 페낭: 문화와 자연의 조화

첫 기항지인 페낭은 말레이시아의 진주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조지타운은 과거와 현재가 조화를 이루고 있었어요. 벽화 마을에서 예술적 감성을 느끼고, 페낭힐에서는 도시와 자연의 전경을 한눈에 담았습니다.

 

케크록시 사원에서는 거대한 불상과 섬세한 장식들을 감상하며 종교적 평온함을 느꼈습니다. 현지 음식도 빼놓을 수 없었어요. 유명한 로티 차나이와 나시 레막을 먹으며 현지의 맛을 제대로 즐겼습니다. 시장에서의 쇼핑도 즐거웠어요. 기념품으로 고급스러운 배틱 제품을 구매했답니다.

 

태국 푸켓: 태국 최대의 휴양지

두 번째 기항지는 태국 푸켓이었습니다. 푸켓은 아름다운 해변과 화려한 리조트로 유명한 곳이에요. 이번 여행에서는 푸켓의 명소인 왓찰롱 사원을 방문하며 태국의 전통 문화를 느꼈습니다. 화려한 색감과 섬세한 디테일이 돋보였어요

 

푸켓에서 가장 기대했던 돌고래 쇼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에게 큰 즐거움을 주었어요. 돌고래들이 뛰어오르고 묘기를 부릴 때마다 관객들의 탄성이 이어졌습니다. 마사지 체험도 빠질 수 없었는데, 태국 전통 마사지를 받으며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었습니다.

 

푸켓의 마지막 일정은 빅 부다를 배경으로 한 선셋 감상이었어요. 붉게 물드는 하늘 아래 바다 풍경은 여행 내내 잊지 못할 순간이 되었습니다.

 

 

 

7일간의 크루즈 여행은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세계적인 시설과 서비스, 그리고 각 기항지에서의 독특한 경험들이 어우러져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습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 크루즈 여행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진정한 휴양과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동남아 크루즈 여행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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