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야코지마 추천 렌트카 예약 비용 가격 이용 후기 안내

미야코지마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차량 렌트는 필수입니다. 미야코지마는 아름다운 자연과 드넓은 바다가 펼쳐진 섬으로, 대중교통보다는 렌터카를 이용해 자유롭게 이동하는 것이 효율적이죠. 저는 이번 여행에서 패시오 렌터카를 이용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편리하고 만족스러웠던 경험을 공유하려 합니다.

 

패시오렌트카 선택한 이유

미야코지마를 여행할 때, 패시오렌트카를 선택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특히 패시오렌트카는 시모지시마 공항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공항에서 렌터카를 빌리기 매우 편리합니다.

 

또한, 공항에서 차량 픽업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어 추가 비용 부담이 없었습니다. 일부 렌트카 업체에서는 픽업 서비스가 유료이거나 제공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 이 점에서 큰 장점이었습니다.

 

예약과 결제 과정

패시오렌트카는 예약 후 메일로 확인서를 보내줘서 예약이 확정된 상태에서 출발할 수 있어 안심이 되었습니다. 저는 현장 결제로 예약했지만, 선결제 옵션도 제공되어 원하는 방식으로 결제할 수 있었습니다. 가격은 1일 ¥6000부터 시작하며, 미야코지마와 이라부섬에서 렌트카를 이용할 때 매우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합니다.

 

도착지 선택: 시모지시마 공항

서울/인천에서 출발해 진에어를 이용하면 미야코지마의 시모지시마 공항에 도착합니다. 미야코지마는 시모지시마 공항과 미야코지마 공항 두 곳이 있지만, 저는 진에어 직항편을 이용해 시모지시마 공항으로 내렸습니다.

 

공항 자체는 굉장히 한적하고 작은 규모로, 마치 전용 헬기장에서 내리는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짐 찾는 시간도 빠르고 비행기에서 내려 공항을 나가기까지 단 15분이면 충분했습니다.

 

 

렌터카 픽업 과정

패시오 렌터카는 시모지시마 공항 근처에 위치해 있어 공항 도착 후 바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저는 미리 픽업을 신청해두었기 때문에, 공항 밖에서 피켓을 들고 기다리던 직원분을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직원분은 친절하게 한국어가 포함된 안내 문구와 함께 저를 맞이해 주셨고, 준비된 차량으로 렌터카 업체까지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사무실은 크지 않았지만, 깔끔하게 주차된 다양한 차량들이 준비되어 있었고 계약 과정도 차량 안에서 간단하게 이루어졌습니다.

 

간편한 계약과 빠른 진행

계약서는 차량 안에서 작성하며, 번역기와 짧은 영어로 필요한 대화만 나누면 되니 전혀 어렵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번 여행을 위해 풀보험에 가입하고, 5박 6일 동안 약 43,500엔의 렌트 비용을 지불했습니다.

 

비용은 무난한 수준이었으며, 제가 선택한 차량은 일본 경차였습니다. 주유비도 놀라울 정도로 저렴했는데요, 5박 6일 동안 약 1,805엔(약 2만 원)으로 충분했습니다.

차량 상태와 만족도

패시오 렌터카에서는 다양한 차량을 보유하고 있어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귀여운 미니쿠퍼, 아우디 오픈카, 6인승 대형차량까지 모두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저는 경차인 탄톤 박스차를 이용했는데, 작고 아담하면서도 내부 공간은 넉넉해 짐을 싣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특히 차량 내부는 매우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었고, 사장님이 차량 안에 휴대폰 거치대까지 준비해주셔서 따로 챙겨온 거치대를 꺼낼 필요가 없었습니다. 덕분에 구글 지도 내비게이션으로 편하게 길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미야코지마 드라이브와 경차의 매력

미야코지마 여행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 중 하나는 이라부 대교를 건너며 펼쳐진 코발트블루 바다였습니다. 긴 다리를 따라 드라이브하는 동안 탁 트인 풍경이 주는 자유로움과 힐링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좋았습니다.

 

경차는 좁은 도로와 주차 공간이 많은 미야코지마에서 특히 유용했습니다. 사탕수수밭 사이를 지나고, 골프장과 맛집, 카페 등을 오가며 이동하기에도 딱 적합했습니다.

 

 

 

미야코지마 여행에서 패시오 렌터카는 단순히 이동 수단을 넘어 여행의 편안함과 즐거움을 더해준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작은 섬의 매력을 만끽하며 자유롭게 드라이브하고 싶다면 패시오 렌터카를 강력히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