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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샤오미 전기차 SU7 논란, 사고 영상

by yellowsky-suk8 2024.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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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샤오미가 출시한 첫 전기차인 SU7이 출시 후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최근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생한 사고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사고 상황

3월 31일, 후베이성 우한에서 SU7이 통제력을 잃고 도로 옆 벽면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영상을 보면 SU7 차량이 갑자기 통제력을 잃고 좌우로 휘청거리며 도로를 벗어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주변에 다른 차량이 있었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https://youtu.be/lehLFxpqlD8?si=y7sP7ps6_BQoDww-

 

다수의 사고 영상

이 사고뿐만 아니라 중국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에는 다수의 SU7 관련 사고 영상이 올라와 있습니다. 지난 2월 3일에는 다른 차량을 들이받아 앞 범퍼가 심하게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지난달 29일에는 도로 연석에 부딪혀 휠이 찌그러지고 타이어가 펑크나는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샤오미 측의 입장

샤오미 측은 사고 원인을 차량 결함이 아닌 고객의 운전 미숙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샤오미 관계자는 “초보 운전자의 운전 미숙이 사고 원인이며, 구체적인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샤오미의 첫 전기차인 SU7이 논란의 중심에 선 것은 이 사건을 계기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샤오미, 전기차 출시 후 주가 급등

한편 샤오미가 전기차 'SU7'을 출시한 후 홍콩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샤오미는 부활절 연휴 하루 전인 지난달 28일 SU7을 선보였습니다. CNBC에 따르면, 샤오미의 주가는 개장과 동시에 15% 급등했다. 이는 샤오미의 전기차 출시 이후 첫 거래일이었습니다.

 

SU7의 가격대

21만 5900위안(약 4000만원)부터 29만 9900위안(약 5600만원)까지로, 테슬라의 '모델3'보다 약 4000달러(약 541만원) 저렴하며 주행거리도 더 길다고 밝혔습니다. 주문량 증가 SU7을 공개한 이후 주문량이 상당한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출시 1분 만에 1만대, 7분 만에 2만대, 27분 만에 5만대를 돌파하며, 24시간 만에 9만대에 육박했습니다. 이에 따라 온라인 매장에서 대기 시간은 최소 5개월에 달한다고 보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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